이빨 깨짐 쉽고 확실하게 응급으로 치료하는 방법

알아두면 좋은 이빨 깨짐 한방에 응급 치료하는 방법

 

얼마 전, 친구와 장난치다가 앞니가 깨져버렸습니다. 다행히도 치아는 멀쩡했지만 치아가 깨진 부위로 세균이 들어가 염증이 생길 수 있다는 말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그래서 인터넷에서 여러 가지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깨진 치아 조각을 찾는 것이었어요. 만약 찾지 못했다면 우유에 담가 치과에 가져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는 우유 속 칼슘 성분이 치아 표면을 코팅해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또한 30분 이내에 치과에 방문해야 합니다. 이때 빠진 치아를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간혹 신경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이빨 깨짐 경우는 흔치 않지만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특히 딱딱한 음식을 씹다가 이가 부러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치아가 깨진 부위가 크지 않다면 레진치료나 라미네이트 등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도 해결할 수 있지만 치아 손상 범위가 크다면 신경치료 후 크라운 보철물을 씌워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치과 방문 전 미리 대처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내용을 참고하셔서 빠르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치아가 깨졌을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빨 깨짐 시 우선 부러진 조각을 찾아야 합니다. 만약 찾지 못했다면 우유나 식염수에 담아 최대한 빨리 치과에 가져가야 하는데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물 속에 담그거나 휴지에 싸서 가져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빠진 치아를 다시 심으면 주변 조직과 세포들이 죽어버리기 때문이죠. 또한 이렇게 보관한 치아는 1시간 이내에 치과에 도착해야 살릴 수 있으니 시간 내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 진료비는 얼마인가요?
손상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10~30만원 사이이며 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보험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금액인 것은 사실인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의료보험 적용이 되는 아말감이라는 재료를 선택하십니다. 그러나 아말감은 심미성이 떨어지고 2차 충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최근에는 많이 사용되지 않는 추세입니다.

 

크라운이란 무엇인가요?
크라운은 금니라고 불리는 보철물 중 하나로 주로 어금니에 사용됩니다. 자연치아와 비슷한 강도를 가지고 있으며 색상 역시 비슷하기 때문에 앞니보다는 어금니에 적합한데요. 다만 다른 보철물에 비해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빨 깨짐에서 중요한 것은 평소에 이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