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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쏘용

세탁표시기호 우리나라와 외국 비교하기

by 이쏘용 2021. 11. 15.

세탁표시기호 어떻게 보는걸까요?

요즘 옷을 구매하면 빨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직접 해보신 분들은

몹시 신경쓰일 텐데요.

무신경하게 막 빨았다가 옷이 상해

속상한 경험이 있다면 꼭 옷에 붙은

세탁취급표시기호를 찾아 볼거에요.

 

 

게다가 최근에는 해외직구로 옷을

사서 입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에

표시를 구분할 줄 알아야하는데요.

 

 

전세계적으로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디자인한

표준 심볼에 따라서 만드는

추세랍니다.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국제표준 모양에 맞춰 표시를 만든다.

 

하지만 ISO에 납부하는 로열티가

아까운 몇몇 나라에서 쪼금 비슷한

모양으로 살짝 바꿔서 독자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미국과 일본,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

가 쪼끔 국제 표준하고 달랐어요.

 

세탁표시기호 큰 틀에서 국제표준을 확인하고 우리나라 표시를 보면 이해하기 쉽다.

 

최근에 무료로 풀려서 중국하고 일본도

ISO 기준에 맞춰 새로 만들었는데요.

우리나라는 그냥 사용자들이

익숙해졌기 때문에 무료라고 딱히 바꿀

필요가 없다고 현행유지한답니다.

미국도 원체 모양이 ISO와 유사해서

그대로 쓴다고 하네요.

 

미국표시는 국제 세탁표시기호 유사하다.

 

일단 세탁표시기호 물세탁 국제 표준

심볼을 보면 물통에 물이 찰랑거리는

표시가 메인인데요.

우리나라는 세탁기 모양이에요.

손으로 빨래하라는 표시만 비슷하게

표시하고 손세탁이라고 써놨답니다.

 

 

다림질 모양은 ISO와 비슷해요.

다리미 모양에다가 적정 온도를

표시해서 직관적이고 쉽네요.

천 깔고 밀으라는 표시만 주의하면

될 것 같아요.

 

 

드라이클리닝은 ISO의 P와 W 대신

용제가 찰랑거리는 모양을 표시

했는데요.

한글로 가능한 용제가 써있어서

쉽게 이해가 됩니다.

 

 

건조방법도 살짝 ISO 기준과 달라요.

햇빛모양이면 양지에 말리라는 뜻인데

해 모양에 빗금이 쳐저 있다면 직사광

피해서 그늘에 말리라는 뜻이 되구요.

국제표준처럼 네모에 동그라미 겹친

모양이라면 기계식 건조가 가능하다는

뜻이랍니다.

특이하게 손으로 짜는 모양도 있어요.

 

 

표백 표시는 세탁표시기호 국제표준을

가장 비슷하게 따른 모양이에요.

정삼각형 모양을 똑같이 하고 있네요.

이것도 안에 써있는 표백제만 가능하고

엑스표시는 반대로 쓰면 안된다고

이해하기가 참 쉽게 몹시 직관적이죠?

 

 

확실히 우리나라에 맞춰 만들어진

아이콘이다보니 한글도 써있고 국제표준

보다 이해하기 쉬운 것 같아요.

물론 한글 모르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옷을 보면 살짝 난감하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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