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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 방법

요로결석 응급조치 - 실제로 경험해본 통증 완화 방법

by 이쏘용 2024. 1. 15.

요로결석 대처방법 - 실제로 경험해본 통증 완화 방법

 

1. 요로결석이란?

요로결석은 소변이 형성되고 흐르는 통로인 

 

요로에서 생성되는 결석(돌)을 의미합니다. 

 

요로는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결석은 주로 신장에서 칼슘이나 인, 요산 등이

 

뭉쳐저서 아주 작은 결정으로부터

 

형성되어 서서히 커집니다.

 

신장 안에서 결석이 성장하다가

 

운동을 하거나 자세 변화 등으로

 

신장과 방광을 잇는 좁은 통로인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나가려다 중간에 걸려서 막아버리게 됩니다.

 

요관이 막혀서 배출되어야 할 소변이 고이면서

 

신장이 팽창하게 되고 주변 신경이 자극되어

 

극심한 고통이 유발되게 됩니다.

 

평생에 한 번쯤 걸릴 유병률이 11% 나 되는

 

흔한 질환이며 호르몬에 의혀 여성보다

 

남성이 2~3배 잘 걸린다고 합니다.

 



2. 발생 원인 및 위험 요인

결석 형성은 주로 요산, 칼슘, 인산 등의 결정화가 

 

쉬운 물질들이 옥살산 등과 결합해 생깁니다.

 

이 물질들은 대사 과정 중에 생겨나며,

 

요로를 통해 배설되어야 합니다.

 

결석이 생성되는 주된 원인으로는

 

수분 섭취 부족이나 땀이 많은 체질,

 

이뇨작용을 하는 음료수의 섭취로

 

소변 농도가 진해지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 체내 옥살산 생성을 증가시키는

 

비타민C의 과다 섭취 및 소변 내 칼슘을

 

증가시키는 나트륨 과다 섭취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비타민 D 부족, 운동 결핍,

 

영양 보충제 과다 의존, 유전적 소인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증상 인지

신장에서 생성된 결석이 이동하여

 

요관을 막아도 통증 감각 신경이 없기 때문에

 

바로 통증이 발생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소변의 흐름이 막혔기 때문에

 

소변을 본 이후에도  소변이 남아 있는 듯한

 

잔뇨감이 들며,  때로는 소변에서

 

붉은 핏기가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 방광으로 흘러야 할

 

소변이 쌓여서 신장이 팽창하면

 

그때부터 등허리쪽이 뻐근해지면서

 

통증이 시작됩니다.

 

이 통증은 점차 심해져서 일상 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참기 어려울 수 있으며

 

때때로 구토나 메스꺼움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4. 병원 진단 및 치료 방법

 

요로결석은 초음파, 엑스레이, 

 

컴퓨터 단층 촬영(CT)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들은 결석의 위치, 크기 및 성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보통 어떤 의료 조치를 취하기 어려운

 

작은 크기의 결석은 진통제 주사 후 물 많이 마시고

 

자연적으로 배출되기를 기다려보라고 안내받습니다.

 

하지만 더 크거나 복잡한 결석의 경우, 

 

체외 충격파 쇄석술이나 

 

외과적 개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체외 충격파 쇄석술은 신체 외부에서 

 

충격파를 사용해 결석을 부수는 방식입니다. 

 

분쇄된 결석은 소변을 통해 배출을 유도합니다.

 

보다 심각한 경우에는 내시경 수술이나 

 

복강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응급 조치 방법 : 누워서 골반 들기

 

작은 크기 결석의 자연 배출을 유도하고

 

급성 통증을 완화해주는 응급 조치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누워서 골반들기 입니다.

 

누워서 골반들기란 말 그대로 천정을 보고

 

바로 누운 상태에서 골반을 최대한 높이

 

띄운 후 골반을 털듯이 흔들어 주는 방법입니다.

 

요로결석에 좋은 누워서 골반 들기. 보다 좋은 것은 다리를 완전히 머리 너머로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의 원인인 요관을 막고 있는 결석을

 

다시 빼내서 신장으로 돌려놓는 원리입니다.

 

신장과 요로가 척추 라인과 중력 방향에 따라

 

세로로 내려오기 때문에 이를 뒤집어서

 

중력과 복압으로 되돌려 놓을 수 있습니다.

 

자세는 조금 민망하지만 5분에서 10분 정도

 

진심을 다해 흔들면 어느덧 통증이 완화되어 있는

 

신기한 현상을 체감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실제로 고속도로 운전중에 요관결석 통증이

 

재발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응급 조치 후

 

통증이 완화되어 다시 운전해서

 

목적지에 도착한 적이 있습니다.

 

응급 조치로 통증을 완화한 후에

 

맥주나 커피 등 이뇨 작용을 하는 음료를

 

많이 마셔서 배출을 유도합니다.

 

배출하는 과정에서 다시 요관에 걸려서

 

통증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그때는 다시 누워서 골반 띄우기를 하고

 

통증이 사라지면 이뇨를 통해 배출을 합니다.

 

결석이 배출될 때에는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예방 및 관리

 

응급조치로 고비를 넘겼다면

 

사후 관리를 통해 결석을 예방해야 합니다.

 

하지만 신체에서 생기는 요로 결석을

 

완벽히 통제하는 것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따라서 갑작스런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결석의 원활한 배출에 좀더 주목 해야 합니다.

 

매일 생성되는 소변 결정의 배출을 원활히 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를 습관화해야 합니다.

 

일일 권장량은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또한 소변을 볼 때마다 농도가 진한지

 

색깔을 주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물을 많이 마셔도 운동, 더위로 땀을 많이 흘렸다면

 

충분히 보충해서 체액 농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소변 농도를 높이는 이뇨작용 음료수인

 

커피, 알콜, 옥수수수염차 등의 섭취를

 

조절해야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신장에서 결석을 제거해주는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연산이 많이 든 레몬즙을 물에 타서 마시면

 

몸 안의 신장 결석의 크기가 줄어들어

 

배출된다고 합니다.

 

또한 결석 생성을 유도하는 음식 섭취를

 

조절해야 합니다.

 

옥살산이 많은 식품

 

(예: 아몬드, 시금치, 파슬리)과 비타민C,

 

나트륨의 과량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달리기와 줄넘기 등

 

중력 충격을 주는 신체 활동을 통해

 

결석의 자연 배출을 유도하면 좋습니다.


 

결론

 

요로결석은 적절한 예방과 관리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있는 식단을 하고

 

응급 조치 방법을 숙지한다면 언제 어디서

 

갑작스래 찾아올 지 모르는 요로 결석의

 

재발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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