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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 방법

벼룩파리 퇴치 방법 총정리 - 해충 박멸해서 광명찾자!

by 이쏘용 2024. 1. 18.

1. 벼룩파리란?

 

벼룩파리는 주로 유기물이 많은 쓰레기통과 하수구,

 

수채구멍에 거주하며 증식하는 해충입니다.

이 해충은 극히 작은 몸집(약 2mm 이하)과

 

신속한 비행 능력, 왕성한 번식 능력과

 

살충제 저항성을 가지기 때문에

 

초파리보다 악질로 유명합니다.

 



일반적으로 음식 찌꺼기에다가 알을 까며,

 

주방에서 식사 중이거나 설겆이 할 때,

 

자기 전 핸드폰를 사용할 때 얼굴 주변을

 

앵앵거려 빡침을 유발합니다.

외형은 등이 구부러져 있으며, 크기는

 

아주 작은 0.5mm에서 통통한 5.5mm 으로

 

다양하며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띱니다.



2. 초파리와의 차이

 

초파리와 겉보기에 유사해 보이지만,

 

세부적으로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초파리는 빨간 눈과 둥근 몸체를 가지고 있는 반면,

 

벼룩파리는 눈이 까맣고 몸체가 구부러져 있으며

 

꼬리 부분에 돌기가 있습니다.

 


초파리는 땅에 앉았을 때 위협을 느끼면

 

날개로 날아서 도망가는 경향이 있는 반면,

 

벼룩파리는 다리로 와리가리 약올리며

 

빠르게 무빙을 쳐서 이동해 도망갑니다.

초파리와 달리 불규칙한 비행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살충제에 대한 저항력이 있어 쉽게 죽지 않습니다.

또한, 초파리는 달콤하고 발효되기 쉬운

 

과일 껍질이나 채소 등을 좋아하는 반면,

 

벼룩파리는 달걀 흰자나 육류 포장지,

 

통조림 캔 등 유기물이 묻은 쓰레기통을 선호합니다.

 


이로 인해 식사 중인 음식이나 음료수에

 

번지 점프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벼룩파리는 초파리와 달리 빛을 좋아해서,

 

불꺼진 방에서 스마트폰 보다가 화면이나

 

얼굴에 날아와 빡침을 유발하는 녀석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로 혼자 다니는 초파리와 달리,

 

벼룩파리는 커플로 교미를 하며 날아다니는

 

경우가 자주 눈에 띕니다.


 

3. 생태

 

벼룩파리는 완전변태를 거치며 알에서

 

성충까지 평균적으로 25일이 소요됩니다.

 

암컷 한 마리당 최대 750개의 알을 까는

 

무시무시한 번식력을 자랑합니다.

무심코 쓰래기통에 버린 쓰래기에 묻은 유기물에

 

징그럽게 번식하므로, 쓰레기통 방역 관리는

 

벼룩파리 퇴치의 핵심입니다.



4. 악명

 

벼룩파리는 흡혈 능력만 없을 뿐이지

 

대부분의 능력치에서 모기보다 악질 해충으로

 

유명합니다.

벼룩파리는 빠른 비행 속도와 긴 채공 시간,

 

매시급의 불규칙 선회 비행을 하기 때문에

 

잡기 어렵습니다.

 

 

공중에서 뿐만 아니라 땅에서도 발이 빠르고

 

불규칙한 이동 패턴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손바닥으로 내리 쳤는데 다리로 슥 피하고는

 

유유히 날라가기도 합니다.

 

게다가 작은 몸집에도 어느정도 물리적인

 

타격에 강해서 분명히 손아귀로 잡아

 

꽉 쥐었는데 손을 폈더니 안죽고 날라가는

 

모습도 많이 목격됩니다.

 

벼룩파리는 대대로 살충제에 강한 녀석들만

 

살아남아 내성이 있습니다. 

벼룩파리는 초파리와 달리 가혹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으며, 이러한 특성들로 인해

 

박멸이 어렵습니다.

먹다 흘린 양념 소스, 굳어버린 돼지 기름,

 

심지어 화장실 물때같은 더러운 유기물도

 

가리지 않고 먹이로 삼기 때문에,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서 완전한 퇴치하기는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더러운 유기물이 묻은 몸으로

 

음식물이나 사람 몸에 앉기 때문에 박멸해야 합니다.



5. 외부 유입

 

벼룩파리의 대다수는 외부에서 들어오며,

 

갓 우화한 성채는 매우 작은 크기(약 0.5mm)

 

때문에 일반적인 방충망이나 창문 틈새는 쉽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집을 완전히 감싸 밀폐하지 않는 한 벼룩파리의

 

유입을 원천 봉쇄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들은 빛과 이산화탄소에 반응하여 집 안에서

 

빠르게 알을 까며, 우화해서 유기물을 먹고

 

성장한 성채가 작은 틈새를 통해 날아 나오기

 

때문에 퇴치가 어렵습니다.

전문 해충 방제 회사조차 벼룩파리 퇴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6. 예방 및 퇴치 방법

 

벼룩파리 예방 및 퇴치는 주로 번식지 제거 및

 

침투 경로 차단에 중점을 둡니다.

벼룩파리는 습하고 썩은 유기물이 있는 곳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이런 환경을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번식지인 싱크대 수채구멍, 화장실 하수구의

 

위생 관리와 정기적으로 뜨거운 물 붓기,

 

쓰래기통의 밀폐 및 살충재 분무가 중요합니다.

특히 음식물이 묻은 휴지나 비닐을 번식 장소로

 

좋아하기 때문에 쓰래기통에 종종 살충재를

 

뿌리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 양념, 과일 등 밀폐되지 않은 음식도

 

벼룩파리의 서식지가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잘 밀폐하여 보관해야 합니다.

이런 조치들을 통해 벼룩파리의 유입과

 

번식을 예방하고 퇴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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